errgroup in golang

errgroup

go를 쓰다보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루트가 바로 concurrent programming이다.

우리는 고루틴을 제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데, 오늘은 errgroup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일반적으로 WaitGroup을 이용해서 제어하는 방법을 보자.

package main

import "sync"

func main() {
	var wg sync.WaitGroup
	
	wg.Add(1)
	go func() {
		defer wg.Done()
		// do something ...
	}()
	
	wg.Wait()
}

단순히 wg에 작업을 하나 추가하고,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마무리하는 코드이다.

그러나 WaitGroup을 쓰다보면 가끔 여러 문제에 부딪힐 때가 있었을 것이다.

WaitGroup의 값이 0이 되도록 컨트롤을 하는데에 실패했다거나, 음수가 되어버린다거나 등등…

사실 동시성을 제대로 제어했다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종종 일어나는 일이긴 하다.

goroutine with errgroup

errgroupgolang.org/x/sync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4가지의 구현 중 하나이다.

  • semaphore : weight가 있는 세마포어.

  • singleflight - 중복 function call suppression을 지원.

  • syncmap - map type을 동시적으로 여러 goroutine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errgroup - 하나의 공통적인 작업의 subtask들을 실행하는 goroutine들의 context cancellation, synchronization, 그리고 error propagation을 지원한다.

한 번 예제를 보자.

func main() {
   withContext, ctx := errgroup.WithContext(context.Background())
}

errgroup의 WithContext 함수는 컨텍스트 그룹과, 컨텍스트를 반환한다.

errgroup은 특히 진행하는 작업들이 에러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을 때 사용하기 유용하다.

errgroupWithContext에 기존의 context를 전달하면 Group type과 ctx를 리턴한다. 리턴된 Group type으로 goroutine을 시작할 수 있다.

기존에 go ... 로 goroutine을 시작하던 부분을 g.Go(func() ...) 로 대체할 수 있다. errgroup은 goroutine을 실행시키고 해당 goroutine 작업에서 에러가 발생 되는지 지켜본다.

errgroup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errgroup을 사용하면 WaitGroup을 사용했을 때 처럼 AddDone을 사용해서 goroutine들의 수를 직접 조정할 필요가 없다.

  2. goroutine들이 완료될 때까지 errgroup 이 알아서 기다리고 에러가 발생하면 어떤 에러가 발생했는지도 if err:= g.Wait();을 통해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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